지금이 가장 소중한 시간
- 작성일
- 2012.10.08 16:04
- 등록자
- 이형문
- 조회수
- 1595
삶의 마지막 순간에 인간은 무엇을 생각할까요? 몇 해 전 극작가“손 톤 와일러”의 “우리 읍내”라는 연극에서 이미 이 세상을 떠난 이승에 미련을 못 버린 “에밀리”는 살아생전 지극히 평범한 “어느 하루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신(神)에게 간청합니다. 그 소원이 이뤄져 잠깐 이승으로 돌아간 에밀리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들을 당연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안타까움을 독백으로 혼자서 표현하는 연극입니다.
내가 살아있을 때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전혀 깨닫지 못했어! 아무도 그런 점에 관심을 갖지 않았지..... 석양 노을 이제 작별인사를 할 때가 되었구나. 세상아 안녕! 길거리의 나무들 안녕, 아름다운 저녁 달빛과 반짝이는 별들, 아빠 엄마 안녕, 째각거리는 시계 소리, 멀리 가을 정원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들 안녕, 흩날리는 낙엽송들, 맛있는 샌드위치와 구수한 커피 맛, 그리고 새로 다린 드레스와 뜨거운 목욕 시간, 잠을 자고 깨어나는 일, 일상의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저런 멋진 것들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니..... 지금 째각째각 소리 울리며 타들어가는 나의 심정과 전혀 다른 저 인간 세상 사람들, 저리도 행복한 것을 미쳐 난 왜 몰랐던가? 살아있던 그 시간 그 순간이 그리도 행복한 것인데 말이야..... 아! 나는 이제 떠나야 하는구나!
지극히 평범한 우리 사는 일상인데 죽어 본 사람은 그 평범함이 평범이 아니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깨우침을 주는 연극을 체험하므로써 우리는 오늘의 현실을 값지게 보내야 함을 일깨워주는 내용이었습니다.
내가 살아있을 때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전혀 깨닫지 못했어! 아무도 그런 점에 관심을 갖지 않았지..... 석양 노을 이제 작별인사를 할 때가 되었구나. 세상아 안녕! 길거리의 나무들 안녕, 아름다운 저녁 달빛과 반짝이는 별들, 아빠 엄마 안녕, 째각거리는 시계 소리, 멀리 가을 정원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들 안녕, 흩날리는 낙엽송들, 맛있는 샌드위치와 구수한 커피 맛, 그리고 새로 다린 드레스와 뜨거운 목욕 시간, 잠을 자고 깨어나는 일, 일상의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저런 멋진 것들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니..... 지금 째각째각 소리 울리며 타들어가는 나의 심정과 전혀 다른 저 인간 세상 사람들, 저리도 행복한 것을 미쳐 난 왜 몰랐던가? 살아있던 그 시간 그 순간이 그리도 행복한 것인데 말이야..... 아! 나는 이제 떠나야 하는구나!
지극히 평범한 우리 사는 일상인데 죽어 본 사람은 그 평범함이 평범이 아니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깨우침을 주는 연극을 체험하므로써 우리는 오늘의 현실을 값지게 보내야 함을 일깨워주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