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配慮)가 마음을 여는 지름길
- 작성일
- 2012.09.17 16:44
- 등록자
- 이형문
- 조회수
- 1565
사람은 누구나 한 세상 살아가는 동안 행복(幸福)하기를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 수 있지요. 그러나 그 기준이 달라도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누구나 압니다. 여유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다는 말이지요. 남을 생각할 줄 아는 마음도 배운 사람이 갖추어야 할 미덕입니다. 벼가 익으면 고개를 푹 숙이듯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양보하며, 배려한다는 것이 사실 그리 쉬운 일만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친절도 함께 합니다. 배려야말로 인간관계를 원만히 하고 매끄럽게 이끌어주는 윤활유(潤滑油)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윤활유는 모든 기계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마모의 역할을 원만하게 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인생사도 마찬가지로 윤활유의 역할을 해 주는 마모의 마찰을 막아주는 배려야말로 가장 중요한 삶의 방법입니다. 사려(思慮)가 깊은 사람은 그만큼 매사에 신중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신뢰(信賴)를 주기 때문에 사회생활에서도 항상 좋은 평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자기 혼자 일방통행을 하지 않고 높은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도 아랫사람을 충분히 이해하며 사랑과 애정으로 이끌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조직사회에서 때로는 어느 땐가는 당신도 리더가 되어 통솔하는 위치에 놓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럴 때 상대방의 입장은 생각지도 않고 독단적으로 매사를 처리한다면 자연스럽게 불평이 나올 수 밖에 없지요. 베려도 하나의 예의(禮儀)입니다. 예의 바른 태도는 그 사람이 지닌 능력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가식적인 예의는 언젠가 표가 나기 마련이지만 진심으로 예의를 갖춰 다른 사람들을 대한다면 그 처신이 오히려 사회적인 성공으로 자연스럽게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진정으로 고개 숙인다는 것이 결국은 이기는 결과가 되지요. 사회에서 요구한다는 것은 가식이나 덕행이 아니라 예의범절을 상대에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느냐 입니다. 일본인의 교육정책은 “남에게 절대 폐를 끼쳐서는 안 된 다“입니다. 예의범절이 없는 사람은 어린 부모에게나 학교의 기초교육이 없는 인간이지요. 그런 사람은 출세를 하였다하더라도 절대 한자리에서 오래 지속될 수 없습니다. 예의는 상대에 대한 정중함과 상냥함에서 시작됩니다. 공손한 말투의 언행이나 행동은 타인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는 일종의 자기표현이 되지요. 언제나 공손한 말투나 행동에서 타인을 대할 때 이런 사람이야말로 사회에서 성공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사회란 또 다른 ”내“가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자기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노출치 말고 억제할 수 있는 정신력과 인내심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은 그 사람을 존경받게 되는 지름길이 됩니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얼굴보다도 아름다운 행위는 훌륭한 예술품을 감상하듯 품위가 있게 나타나고 존경받는 인간이 될 것입니다. 그런 감동을 주는 배려의 인간이야말로 최상의 예술 작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기 처신은 언제나 값진 배려에서 나옵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은 그 사람을 존경받게 되는 지름길이 됩니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얼굴보다도 아름다운 행위는 훌륭한 예술품을 감상하듯 품위가 있게 나타나고 존경받는 인간이 될 것입니다. 그런 감동을 주는 배려의 인간이야말로 최상의 예술 작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기 처신은 언제나 값진 배려에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