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민족,민권,민생을 지키는 식사랑 농사랑 운동
- 작성일
- 2012.08.13 16:47
- 등록자
- 이홍규
- 조회수
- 1316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복은 건강이므로, 모든 인사말에 건강과 관련된 말이 빠지지 않는다. 이것은 태어나서 수많은 질병의 고통을 당하고, 병마(病魔)와의 싸움에서 생명을 잃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무병장수(無病長壽)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건강을 위한 가장 기본요건을 말한다면 당연히 안전한 먹거리를 들 수 있다. 우리 땅에서 제철에 생산된 먹거리를 먹는 것이 건강의 시작이다.
그래서 90년대 전 국민에게 회자(膾炙) 되었던 말이 신토불이(身土不二) 이다. 농협을 중심으로 우리 농산물 애용운동 으로 확산되어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었고,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수입개방의 거센 파고(波高)와 경제의 침체로 인해 점차적으로 퇴색해 갔다. 이른바 비교우이론을 앞세워 부가가치가 높은 공산품 수출에 주력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농산물을 수입하자는 위험한 주장이 사회전반에 깔려 있었다.
농업과 농촌의 희생을 담보로 하는 전면 개방의 시대에, 도시와 농촌이 서로 오가며 함께 발전하자는 농촌사랑운동이 지난 2004년 시작되었다. 도시의 기업과 학교,단체간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고, 다양한 도농교류 및 농산물 직거래 활동이 펼쳐져 제2의 새마을 운동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농촌사랑운동을 한층 더 발전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국민의 행복한 밥상을 지키기 위한 식사랑 농사랑 운동이 지난 5월25일에 소비자 단체,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졌다.
이제는 안전한 먹거리, 농업과 농촌은 서로 불가분(不可分)의 관계이다. 단순이 산업의 분류와 공간의 개념을 넘어, 국민의 식탁에 행복을 결정하는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식사랑 농사랑 운동은 새로운 행복운동 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국에서 수입한 농축산물은 수송거리가 멀고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국내까지 오는 동안 변질의 가능성이 많아, 부패방지를 위한 약품처리를 한다.
안전성이 확실히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건강마져 위협 한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국내의 소비자가 생활하는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운송거리가 짭기 때문에 탄소의 배출량이 적고 신선하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자는 지산지소(地産地消)운동이 지금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것은 식사랑 농사랑 운동의 실천 항목으로 많은 생산자 단체와 소비자단체가 참여하고 있음은 극히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리고 도시에서 생활하는 소비자들이 작은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직접 농산물을 재배하는 도시농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것 또한 안전한 먹거리와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라고 할 수 있다.
식사랑 농사랑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국민속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생산자,소비자,정부의 유기적인 협력이 있어야 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유통시설이 갖추어져야 하고, 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을 우선으로 공급하는 유통 시스템이 충족되어야 한다. 이런 중대한 가교 역할은 농협이 담당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정부차원 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에 식사랑 농사랑을 학생들에게 교육 시키고, 다양한 방법으로 식사랑 농사랑 운동을 지원하고 육성 해야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식농교육을 범국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의 식량주권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국민의 마땅한 도리이다. 이것만은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는 것 이므로, 보수,진보,지역,계층을 초월하여 우선적으로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
식사랑 농사랑운동은 민족,민권,민생을 지키고 보호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건 이므로, 상위 1%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생존권을 신자유주의 거대자본에 팔아먹는 어리석은 배반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www.5025mall.com
건강을 위한 가장 기본요건을 말한다면 당연히 안전한 먹거리를 들 수 있다. 우리 땅에서 제철에 생산된 먹거리를 먹는 것이 건강의 시작이다.
그래서 90년대 전 국민에게 회자(膾炙) 되었던 말이 신토불이(身土不二) 이다. 농협을 중심으로 우리 농산물 애용운동 으로 확산되어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었고,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수입개방의 거센 파고(波高)와 경제의 침체로 인해 점차적으로 퇴색해 갔다. 이른바 비교우이론을 앞세워 부가가치가 높은 공산품 수출에 주력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농산물을 수입하자는 위험한 주장이 사회전반에 깔려 있었다.
농업과 농촌의 희생을 담보로 하는 전면 개방의 시대에, 도시와 농촌이 서로 오가며 함께 발전하자는 농촌사랑운동이 지난 2004년 시작되었다. 도시의 기업과 학교,단체간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고, 다양한 도농교류 및 농산물 직거래 활동이 펼쳐져 제2의 새마을 운동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농촌사랑운동을 한층 더 발전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국민의 행복한 밥상을 지키기 위한 식사랑 농사랑 운동이 지난 5월25일에 소비자 단체,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졌다.
이제는 안전한 먹거리, 농업과 농촌은 서로 불가분(不可分)의 관계이다. 단순이 산업의 분류와 공간의 개념을 넘어, 국민의 식탁에 행복을 결정하는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식사랑 농사랑 운동은 새로운 행복운동 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국에서 수입한 농축산물은 수송거리가 멀고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국내까지 오는 동안 변질의 가능성이 많아, 부패방지를 위한 약품처리를 한다.
안전성이 확실히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건강마져 위협 한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국내의 소비자가 생활하는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운송거리가 짭기 때문에 탄소의 배출량이 적고 신선하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자는 지산지소(地産地消)운동이 지금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것은 식사랑 농사랑 운동의 실천 항목으로 많은 생산자 단체와 소비자단체가 참여하고 있음은 극히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리고 도시에서 생활하는 소비자들이 작은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직접 농산물을 재배하는 도시농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것 또한 안전한 먹거리와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라고 할 수 있다.
식사랑 농사랑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국민속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생산자,소비자,정부의 유기적인 협력이 있어야 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유통시설이 갖추어져야 하고, 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을 우선으로 공급하는 유통 시스템이 충족되어야 한다. 이런 중대한 가교 역할은 농협이 담당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정부차원 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에 식사랑 농사랑을 학생들에게 교육 시키고, 다양한 방법으로 식사랑 농사랑 운동을 지원하고 육성 해야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식농교육을 범국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의 식량주권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국민의 마땅한 도리이다. 이것만은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는 것 이므로, 보수,진보,지역,계층을 초월하여 우선적으로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
식사랑 농사랑운동은 민족,민권,민생을 지키고 보호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건 이므로, 상위 1%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생존권을 신자유주의 거대자본에 팔아먹는 어리석은 배반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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