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농산물 연합마케팅 으로 유통을 개혁하자.
- 작성일
- 2012.02.02 22:31
- 등록자
- 이홍규
- 조회수
- 1622
한미FTA 체결 이후 우리 농업과 농촌에 미치는 후폭풍의 영향은 회생의 희망 마져 빼앗아 갔다. 우리가 막대한 대가를 치르고 굳이 이러한 불평등 조약을 체결해야 했는지 국민들은 비분강개(悲憤慷慨)하며 좌절에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의 농업을 정부 마져 미국의 신자유주의 자본가에게 넘겨 버린 절박한 상황에서 농업인들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수급불균형이 늘 반복되어 참으로 어렵고 힘든 것이 농산물유통의 현주소 이다.
공산품은 생산 후 일정기간 저장기간을 통해 공급량을 조절하면 되지만, 농산물은 생장물 이므로 저장기간이 짭고 과잉 생산시 가격의 폭락으로 많은 손해를 보게 된다. 그래서 농산물 유통에 있어서 조직화와 규모화가 최대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농산물유통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 하고자 농산물 생산자 단체인 농협에서 연합마케팅 사업을 시작한지 3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처음 시작할 때 정부나 생산자들은 반신반의(半信半疑) 하였다. 연합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까지는 산지농협의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실패가 있었지만, 생산자의 조직화와 물량의 규모화를 통해 대량수요처의 요구에 적합한 교섭력을 가지고 지속적인 공급에 성공했기 때문에 전국에 확대 보급하게 되었다.
연합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산지에 공동선별과 공동출하를 전문으로 하는 '공선출하회'의 결성이 필요하다. 경쟁력 있는 우수한 농산물의 생산하고,회원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가입과 탈퇴에 일정한 제한이 있는 전문조직 이다. 생산농산물은 전량 농협의 연합사업단에 출하되어 물량이 집결되고 규모화 되기 때문에 대형 유통업체에 판매를 하게 된다.
경작규모와 생산량이 영세한 국내의 농업실정을 감안 한다면 매우 바람직한 제도이다. 생산자들의 생명창고를 지킨다는 깨어 있는 의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것은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력하는 협동정신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
농업인 혼자 힘으로 생산과 유통까지 모두 관리하는 데는 유통시장이 급속히 변화하기 때문에 많은 한계점이 있다. 그러므로 같은 품목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이 조직화와 규모화를 해야 한다. 품목별로 생산과 유통을 결집하면, 대형유통업체나 대량수요업체와 가격협상력을 갖게 된다.
그리고 시장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출하물량 조절로 과잉생산 이나 생산량 감소로 인한 가격의 급 등락을 방지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에게 도움이 되므로, 조직화와 물량의 규모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가격의 안정대를 이루는 것이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 생산자와 농협이 이 사업을 굳건하게 뿌리 내리지 않으면 앞으로의 농산물 유통은 전망을 예측하기 어렵게 된다.
다시 강조 하건데, 생산자들이 미래를 내다보는 앞선 생각을 가지고, 협동조직인 농협을 중심으로 농산물 유통의 혁신에 참여해야 한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이 적다고, 산지수집상의 농간에 유통을 맡긴다면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생산자 농민이 된다.
최근의 국제 곡물가격과 농산물 치솟고, 이로 인해서 그 동안 우려했던 식량의 무기화가 서서히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공급하지 못하면 국민의 생존권 또한 위협을 받게 된다.
참으로 힘든고 어려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생산자 농업인의 협동과 단결이다. 각종 지원과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농협이라는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유통을 일원화 하여 우리가 목표로 하는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을 달성하는데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우리의 농업을 정부 마져 미국의 신자유주의 자본가에게 넘겨 버린 절박한 상황에서 농업인들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수급불균형이 늘 반복되어 참으로 어렵고 힘든 것이 농산물유통의 현주소 이다.
공산품은 생산 후 일정기간 저장기간을 통해 공급량을 조절하면 되지만, 농산물은 생장물 이므로 저장기간이 짭고 과잉 생산시 가격의 폭락으로 많은 손해를 보게 된다. 그래서 농산물 유통에 있어서 조직화와 규모화가 최대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농산물유통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 하고자 농산물 생산자 단체인 농협에서 연합마케팅 사업을 시작한지 3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처음 시작할 때 정부나 생산자들은 반신반의(半信半疑) 하였다. 연합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까지는 산지농협의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실패가 있었지만, 생산자의 조직화와 물량의 규모화를 통해 대량수요처의 요구에 적합한 교섭력을 가지고 지속적인 공급에 성공했기 때문에 전국에 확대 보급하게 되었다.
연합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산지에 공동선별과 공동출하를 전문으로 하는 '공선출하회'의 결성이 필요하다. 경쟁력 있는 우수한 농산물의 생산하고,회원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가입과 탈퇴에 일정한 제한이 있는 전문조직 이다. 생산농산물은 전량 농협의 연합사업단에 출하되어 물량이 집결되고 규모화 되기 때문에 대형 유통업체에 판매를 하게 된다.
경작규모와 생산량이 영세한 국내의 농업실정을 감안 한다면 매우 바람직한 제도이다. 생산자들의 생명창고를 지킨다는 깨어 있는 의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것은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력하는 협동정신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
농업인 혼자 힘으로 생산과 유통까지 모두 관리하는 데는 유통시장이 급속히 변화하기 때문에 많은 한계점이 있다. 그러므로 같은 품목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이 조직화와 규모화를 해야 한다. 품목별로 생산과 유통을 결집하면, 대형유통업체나 대량수요업체와 가격협상력을 갖게 된다.
그리고 시장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출하물량 조절로 과잉생산 이나 생산량 감소로 인한 가격의 급 등락을 방지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에게 도움이 되므로, 조직화와 물량의 규모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가격의 안정대를 이루는 것이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 생산자와 농협이 이 사업을 굳건하게 뿌리 내리지 않으면 앞으로의 농산물 유통은 전망을 예측하기 어렵게 된다.
다시 강조 하건데, 생산자들이 미래를 내다보는 앞선 생각을 가지고, 협동조직인 농협을 중심으로 농산물 유통의 혁신에 참여해야 한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이 적다고, 산지수집상의 농간에 유통을 맡긴다면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생산자 농민이 된다.
최근의 국제 곡물가격과 농산물 치솟고, 이로 인해서 그 동안 우려했던 식량의 무기화가 서서히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공급하지 못하면 국민의 생존권 또한 위협을 받게 된다.
참으로 힘든고 어려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생산자 농업인의 협동과 단결이다. 각종 지원과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농협이라는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유통을 일원화 하여 우리가 목표로 하는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을 달성하는데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