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감사한 독자님들
- 작성일
- 2012.01.25 18:35
- 등록자
- 이형문
- 조회수
- 2199
언제부터인가 내 일상의 한 가운데 자리한 아름다운 우리 독자님들께 신년새해 고개 숙여 감사인사 올립니다.
새해(壬辰年)에는 하시고자 마음먹은 일들을 소원성취(所願成就)하시고 가내만복(家內萬福)을 기원(祈願)합니다.
강진군 홈페이지 “강진 글사랑” 칼럼 리스트의 한 사람으로 처음에 글이 실리기 시작하던 때는 조심스럽게 글을 쓰면서 열심히 공부한다는 의미였으나 한해한해를 접하며 많은 글들이 실리면서 그동안 많은 독자층이 생겨 오히려 감사하지만 더욱 열심히 글을 쓰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여기고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사랑을 듬뿍 받으며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정보통신팀 “박희곤”팀장님을 비롯한 고재갑님과 노수경양께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제가 글 쓰는 용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이 시대가 디지털 세상이다 보니 이 글들을 미국 마이애미의 “김현철”친구와 LA에 김용복 대학동창 그리고 필자가 이민 갔던 곳 피지에 내 막내여식과 교민들, 호주 멜버른에 외손자와 시드니의 전승표, 서울, 인천, 춘천, 대구 할 것 없이 전국 곳곳에서 많은 분들이 글을 읽고 메일로 연락을 자주 주고받기 때문입니다.
이제 나이가 겨우 칠학년 팔반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많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낍니다.
오늘 아침 창밖에는 오랜만에 강진을 축하하는 하얀 눈이 펄펄 내리며 글 쓰는 이 시간을 축하해주는 듯합니다.
앞으로도 나의 글에 대한 평가와 채찍을 독자님들께서 서슴없이 자주 해주시면 더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눈 내리는 창가에서 세월의 한 자락만큼이나 커져있는 우리 “강진 글사랑” 을 독자님들 많이 읽어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더더욱 고마움을 느끼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신년 새해 다시 한번 가내만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음력 정월 초이틀 날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