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80대 할머니의 행복한 이야기
- 작성일
- 2010.08.22 19:08
- 등록자
- 이형문
- 조회수
- 2158
일본 시즈오까 어느 작은 농촌에 사는 80대 할머니가 유머 치료교실에 나와서도 싱글 벙글합니다.
한 젊은 분이 부럽기도 해 그 할머니에게 할머니 건강하시죠? 라고 물으니 할머니는 웃으며 식식하게 대답하기를 "응 아주 건강해 말기 암(癌)빼고는 다 좋아!"그 대답에 젊은이는 마치 망치로 얻어맞은 듯 정신이 몽롱했습니다. 감동은 서로 나누는 것이라지만 엄청난 대답에 백만 볼트 전류가 흐르듯 짜릿한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할머니 말씀이"나는 아무 것도 없이 빈손으로 태어났으나 이젠 사는 집도 있고 남편도 있고 자식들도 다섯이나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해 이제 암(癌)이 내 몸 안에
들어왔으니 예정된 시간이면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 갈수 있을 것이어서 얼마나 즐겁고 행복합니까? 언젠가 세상을 떠나게 될지 알기 때문에 참으로 행복하답니다." 이 할머니의 말처럼 행복은 세상이 끝없이 몰아치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에 달려있음을 깊이 느끼게 하였습니다.
암이 어쩔 수 없는 "고질병"이라고 단정하며 느끼는 사람은 38%에 그치지만 반대로 "고칠병"이라고 믿는 사람의 사고의 치유율이 70%까지 올라간다는 의학계의 최근 통계수치입니다.
암(癌)자의 한문을 풀어보면 돌집엄, 얼름빙, 입구, 뫼산인데 전부 합하면 얼음같이 차고 돌더미같이 단단히 굳어 산같이 쌓인 집이란 뜻입니다.
그러니 이 할머니처럼 암을 행복한 마음과 낙천적인 생각으로 받아들일 때 이 고질병도 아이스부렉(얼음을 깨뜨려버림)되어 고칠병으로 바뀌어 치유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마음이 문제이지요.
암을 죽음만으로 생각하느냐? 아니면 고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마음으로 돌아 서느냐에 따라 인간의 긍정적인 태도가 결정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의 17대 대통령"앤드류 존슨"이 세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학교문턱에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열 살 때 양복점 점원으로 들어가 성실하게 일했고 결혼 후에야 읽고 쓰는 법을 배우게 됐습니다.
이후 죤슨은 정치에 뛰어들어 주지사 상원의원에서 부통령이던 때 16대 대통령이던 "링컨"이 암살된 후 출마했으나 상대편에서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사람이라고 맹렬히 비난했으나 존슨은 침착하고 슬기롭게 대답하기를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예수그리스도가 초등학교에 다녔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라고 답해 결국 당선됐습니다.
행복(幸福)은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틀 안에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 없이 우리는 어느 한순간도 행복해 질수 없습니다.
그처럼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원합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 반면 아무 가진 게 없어도 행복을 누리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밝은 마음의 긍정적인 선택만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짜증을 낸다기보다 짜증을 자신이 내 보낼 수 있는 정신이 행복한 자신을 만들고 몸속에 엔돌핀을 북돋아줍니다.
뭐든지 좋게 생각하십시오.
그것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게 하는 유머의 힘이며 비결입니다.
웃으면 행복이 저절로 샘솟는 것같이 믿고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병마도 저 멀리 달아나고 항상 삶의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