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리움과 설레임으로...
- 작성일
- 2010.03.25 21:17
- 등록자
- 박기혁
- 조회수
- 1256
언제나 그리움과 설레임으로...
많은 시간이 흘러 너무도 익숙한 생활속에서
우린 자주 처음의 마음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한다.
언제나 초심을 간직한다는 건 대체적으로 힘이 드는가 보다.
익숙함이 왠지 편안함으로 연결되어 나태함을 만드는 건 아닌지
언제나 삶에 대한,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설레임을 안고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들의 삶은 조금은 더 윤택하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뺨을 스치듯 살랑이는 봄바람에 마음을 빼앗기고,
들녘에 파릇이 솟아나는 풀내음에 자연에 빠져 온 몸이 상쾌하듯
인생에 있어 그리움과 설레임은 언제나 우리곁에 가깝게 있어야할
절대적인 필요조건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해도 진정한 마음의 평화가 없다면
그 삶에 있어서 진정한 행복이란 없는 것이다.
마음을 다스리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만드는 건
그리움과 설레임 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