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연(本然)의 길(正道)
- 작성일
- 2009.12.04 11:30
- 등록자
- 이형문
- 조회수
- 1276
찌든 세속의 삶속에서 고단했던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는 오늘 하루 기축년 한해의 달력도 달랑 한 장이 남았습니다.
마치 깊은 물속에 잠기듯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송년의 만감이 교차하는 거리에는 교회마다 크리스마스의 추리와 종탑을 타고 새벽이면 차인벨소리와 쇠북소리가 은은히 바람에 울려 퍼집니다.
우리 인간들은 내일을 창조하는 길을 누구나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넓은 대양을 헤집고 가는 배도 뱃길이 있고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항로를 따라가듯 우리 인생도 인간 본연의 가야할 정도가 있습니다.
소설가 "도스토에프스키"는 인간의 정의를 "삶에 감사할줄 모르는 두발달린 동물"로 표현했습니다.
인간이 추구해야하는 이상적 삶의 가치는 자기 자신 본연의 길을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들은 살아가다보면 알게 모르게 잘못을 저지르기 마련이지만 건강하고, 행복하며, 평화롭고, 값지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오늘을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부처님을 따르는 것은 피안정토(彼岸淨土)로 극락에서 재생하는 것을 뜻하며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은 그 소원이 죽어서 주님 곁으로 가 영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승에서의 육신의 죽음은 영혼의 해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자신의 존재가치를 승화시키는 삶의 목적과 져마다 걸어가고 있는 길을 따라 좌우됩니다.
순간의 선택여하에 따라 인생길이 엉뚱하게 뒤바꿔집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의 행동이 자기 운명과 직결되기에 그 결과의 선택에서 미래 인생을 재창조하기 때문입니다.
행과 불행의 기준도 자기 안에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긍정적인 생각여하에 따라 미래의 항로가 정해집니다.
"앙드레지드"는 말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꿈을 꾸고 살아가지만 어떻게 꾸는 방법에 따라 세상이 꿈꾸는 자의 것이 되고 그리하여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했습니다.
꿈은 자기만의 대답이고 생명의 방향을 제시하는 영혼의 나침판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이야말로 자기가 짠 기획안에 주인공으로 당당한 인생무대에 나설 수 있다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성공한 사람은 없습니다.
성공이라는 것은 불행한 어려운 과거를 극기하고 신념과 기회 포착을 잘하여 극복하는 사람이며 정도를 걸어온 정신상태입니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젊음 또한 두 번 다시 오질 않습니다.
젊을 때 본연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불교에서는 이 세상 인생살이를 "삼계를 윤회하는 고통의 바다"로 표현했고 기독교에서는 시험에 들지 말고 회개하는 길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처럼 그 본연의 목적을 이탈한다면 신(神)은 당신을 돌아보지 않고 가차 없이 고립시킬 것입니다.
값진 삶을 위해 준비하는 마음을 다져야합니다.
인생은 누구나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을 감당할줄 아는 존재입니다.
또 인간 누구나 부족함을 느끼고 삽니다.
항상 그 뭔가를 추구하지만 욕망은 채워지지 않는 잔과 같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갖고 있는 소중함을 모릅니다.
나중에 그것마저 잃고 나서야 비로소 그것이 얼마나 소중했던 것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다음에 일어날 일을 먼저 생각하고 대비하며 현재를 감사할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하여야 하지요.
마음을 비우면 편해짐을 곧 느끼게 됩니다.
마음의 안정과 평화 그리고 삶의 평안이 샘솟는 앞날이 훤히 보일 것입니다.
아픔과 후회의 반복된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젊음은 엄청난 자산입니다.
한살 더 먹기 전에 내 젊음의 값어치를 항상 자신의 삶으로 창조 하십시오.
내 인생을 남이 대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