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같이 고마운 공무원이 있습니다
- 작성일
- 2023.02.01 10:23
- 등록자
- 김선희
- 조회수
- 86
1.30~31일 강진군 푸소를 체험하였습니다.
비비안리 푸소의 두분 부부도 인상이 깊고 감명깊은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강진군의 가는곳곳마다 정감이 넘치고 힐링되는 코스들이 다 인상깊이 남아 있지만, 어제(31일)마지막코스인 영랑생가를 돌아보고 오는길에 차를 타며 신발을 갈아 신는다는게 그만 부츠를 차문밖에 벗어두고 출발을 하여, 광주에 도착하여서야 신발을 두고온걸 인지 하였습니다. 되돌아갈 수도 없이 난감하여 새로 산지 얼마 되지않은 부츠를 포기 하려다 혹시나 하여 군청 당직실에 전화를 하여 사정을 이야기 하니 당직 근무중인 직원이 대뜸 본인이 가보고 다시 전화를 한다하여 기다리니 부츠를 발견하였다고 택배로 보내주기로 하였습니다. 즐거운 여행의 기분이 상할 수도 있었는데 가족같은 한사람의 배려로 , 가슴 찡한 감동으로 우리 세자매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정말정말 강진군의 곳곳에 쏟아부은 애씀과 정성이 느껴지고 마지막이 해피엔딩으로 더욱 좋아 주변에 푸소체험 많이 권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