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면 김미희선생님, 군청민원실 김병림 선생님 감사해요
- 작성일
- 2008.10.27 15:04
- 등록자
- 오국현
- 조회수
- 917
저는 강진군 칠량면 흥학리 학동마을에서 태어나서 자라왔고,
부모님이 고향에 계서서 그런지 마음은 고향에 가있고, 고향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이 많으며,
고향하면 웬지 정감이 있고 포근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더욱 더 고향이 따뜻하게 느껴지고,
고향이 강진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해 준 두 분이 있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칭찬해 드리고 싶어서 강진군청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봅니다.
많은 시골출신들이 연령이 엉터리로 신고되어 있고
저 또한 연령이 어리게 실리는 바람에 이제라도 제대로 바꿔서 저의 인생살이를 해 보려고
법원에 몇 번째 연령정정신청서를 제출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별 이상한 옛날서류를 7일이내에 보완해서 제출하라고 해서
급하고, 당황하고, 어찌할 바를 몰라
강진군청 민원실 김병림 선생님과
칠량면 김미희 선생님에게 전화를 드려서 방법을 여쭤보았는데
그 두 분 모두가 너무나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처리해 주셔서 원만히 해결되었습니다.
그 두 분이 있어 그 곳은 역시 제 고향의 참맛을 알게 합니다.
진정 두 분은 강진의 자랑입니다.
고향의 맛을 전하는 행복 전도사 입니다.
민원인으로서 칭찬하고 싶고, 고향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미희 선생님!
옛 서류 뒤지시느라 옷과 손에 먼지를 잔뜩 묻히셨을 텐데....
선생님 대신 저의 마음으로만 김선생님의 손을 닦아드립니다.
인천광역시청 오국현 사무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