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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여행후기

'가우도 산책' (가우도 출렁다리 -> 가우도 양다리)

작성일
2016.04.11 11:30
등록자
김영민
조회수
1176
주말에 일이 있어 남쪽에 다녀왔습니다. 지나다보니 강진만 바다를 가로지르는 인도교가 있어 산책이나 하려고 주차하고 슬슬 건너 갔더니 작은 섬 안에 16호가 사는 마을이 있고, 대나무숲 경관이 수려합니다. 천년을 간다는 '황칠'나무도 많이 보이고, 김영랑 시인의 시도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차량이 못다녀서 그런지 마을에 빈집이 몇집 있는 점... 차량 통행이 가능한 다리를 놓으면 몇년 안되셔 완전히 망가질테니 ㅠㅠ

좌우지간 사람들이 달려들기 시작하면 금방 망가지고, 고갈되니 이 지구에 있어 인간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어려운 문제 입니다. 20세기들어 파도 높은 깊은 바다속에서 참치를 발견했을 때 '이제 인류의 식량난은 끝났다. 이렇게 많은 식량이 바닷속에 있다니' 그런데 100년도 안지난 지금 참치의 고갈을 걱정하고 있다니... 인간의 능력이란게 참 ㅠㅠ

'가우도 출렁다리' 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왜 이런 잘못된 이름을 붙였는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가봤더니 다리가 출렁은 커녕 완전 고정된 다리입니다. 강진군 대구면과 반대쪽의 도암면 양쪽을 연결하는 연륙교이면서 차량통행은 안되는 인도교입니다.

'가우도'는 현재 행정구역상 강진군 '도암면'인데, 이제 절반은 '대구면'으로 떼어주고 다리이름도 '가우도 양다리' 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양다리'라는 말 얍삽해보이지만 계란도 한바구니에 담으면 위험한 것 처럼 실제로 인생을 살다보면 이 양다리는 좋을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남녀간의 연예는 이 '양다리'를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상대를 견제하는 좋은 수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양다리는 한번도 못해보고 살아왔습니다만, ㅠ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alltr&logNo=220678061768&redirect=Dlog



[출처] 강진군 강진만의 '가우도' 산책|작성자 행인
담당자
문화관광실 관광진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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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