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우상록공원
고바우상록공원은 경치 좋은 길 23번 국도를 따라 마량면 방향으로 가다 청자박물관을 지나치기 직전 해질녘 노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였다. 대구면 저두리와 사당리의 경계 해안가에 위치한 전망 좋은 곳으로 원래 이곳은 나무를 하거나 장을 보러 떠나던 사람들이 쉬어가던 곳이었다고 한다. 이 곳에서 강진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지친 다리를 쉬고 다시 길을 떠날 힘을 얻었다고 한다. 이 오랜 쉼터이자 힘을 얻는 곳이었던 명당 자리는 도로를 내면서 그 기능을 잃었지만 다시 공원으로 조성되어 쉬어갈 수 있는 카페, 강진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아름다운 노을을 눈이 아닌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