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강진여행후기

다산초당의 안내문에 감탄했습니다.

작성일
2015.08.30 01:52
등록자
진은희
조회수
895

형식적이고 맞춤법에 어긋나는 유적지의 수많은 안내문들에 눈살 찌푸린 적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것임에도 어법에도 맞지 않고 읽고 싶지도 않은 글들이 대부분이었지요.

그런데, 다산초당과 오솔길의 안내문은 누가 쓰셨는지 무척 공들여 문학적으로 쓰셨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틀리는 낱말까지도 정확하게 쓰셨더라구요.

무엇보다도 그 내용이 참신하고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제가 문화재청장이라면 그 글들을 쓰신 분에게 전국 명소의 안내문들을 다 다시 쓰게 할 겁니다.

글 쓸 때 곰곰이 오랜 시간 생각하신 걸 알겠습니다. 

담당자
문화관광실 관광진흥팀
담당전화번호
061-430-3313
최종업데이트
202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