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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여행후기

강진관광 유감

작성일
2010.06.15 16:15
등록자
양승모
조회수
1387
제가 근무하는 학교의 학생들과 2박3일 일정의 남도지역 체험학습 기간 중 둘째날인 6월10일 강진에서 하루 숙박하며 영랑생가와 다산초당, 백련사 등을 둘러 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문제는 저희가 묵었던 숙박업소와 식당의 태도가 불만으로 &039;남도 답사 1번지&039;라는 관광명소로서의 이름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선이 요구되기에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당초 군청 문화관광과 직원으로 부터 시내에 위치한 p관광모텔을 소개받고 사전답사 시 학생들과 교직원 등 54명이 묵을 숙박처로 큰방 4실 28만원, 작은 방 5실 20만원 합계 48만으로 구두 계약을 하고 당일 숙박하였으나, 이튿날 계산하려 하니 업주는 요금이 너무 적다며 숙박비를 더 낼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10분 이상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은 48만원을 결재하긴 했습니다만, 숙박업소의 이런 태도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이 불쾌하였습니다.

식당 역시 문제가 있었습니다.
식당은 위 숙박업소의 소개로 p관광모텔과 가까이 있는 i횟집이었습니다.
이 식당 역시 밥에서 죽은 파리가 발견되었음에도 주인은 사과 한마디 없었으며, 점심도시락으로 그 식당에서 직접 김밥을 마련하겠다고 하여 1인 당 4천원짜리를 주문하였으나, 막상 마련해 준 김밥은 도무지 4천원 짜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부실한 타업소에 위탁 주문한 김밥이었습니다.

군청 문화관광과 직원에게 전화하여 이런 사실을 말하고 개선을 요청하였더니 담당부서가 보건위생과니 해당과로 연락하여 해당과 직원으로 하여금 전화연락을 하게하겠다고 하였으나, 3시간이 경과한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이후에는 정말 기분 좋은 강진관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자
문화관광실 관광진흥팀
담당전화번호
061-430-3313
최종업데이트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