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향기를 머금은곳, 시문학파 기념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네티즌 여러분,시의 향기를 흠뻑 머금고 있는 시문학파기념관 에 오신것을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시문학파’는 1930년대 순수시 운동을 전개했던 문학 동인회의 명칭입니다. 당시 참여했던 동인은 영랑 김윤식, 용아 박용철, 정지용, 위당 정인보, 연포 이하윤, 수주 변영로, 김현구, 신석정, 허 보 등 당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입니다. 이들 9명의 동인이 1세기여 만에 시문학파기념관이란 공간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국내에 여러 문학관들이 있지만, 이렇듯 특정 문인이 아닌 유파 전체를 한자리에 아우르는 예는 강진의 시문학파기념관이 전국 최초입니다.
시문학파기념관은 한국의 서정시를 이끈 시문학파 시인들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나아가 20세기 시문학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사계절 내내 시의 향기가 흐르는 시문학파기념관에서 한국 순수 서정시의 진수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