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파 기념관,전문박물관 등재(6월 26일)
- 작성일
- 2013.06.26 00:00
- 등록자
- 관리자
- 조회수
- 579
강진군 ‘시문학파 기념관’이 문을 연 지 1년여 만에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재됐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시문학파 기념관은 박물관이 갖춰야 할 자격 요건에 대한 실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근 전남도로부터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16조에는 1종 전문박물관의 요건으로 학예사를 비롯해 100㎡ 이상의 전시실과 수장고, 자료실과 도서실, 세미나실, 화재도난 방지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등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규정했다.
1930년 3월 5일 ‘시문학지’ 창간일에 맞춰 지난해 3월 5일 개관한 시문학파 기념관은 개관과 함께 한국문학관협회 회원 자격을 얻은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2012 작가 파견 공모사업’에서 58곳의 기존 문학관과 경쟁해 7개 문학관에 포함되기도 했다.
강진군은 문학관 설계 단계에서부터 문학콘텐츠 전문가를 임용해 2년여 동안 전국 문학관의 사례조사로 얻은 결과를 치밀하게 분석, 시문학파 기념관만의 독특한 ‘맞춤형 모델’을 구축했다.
전시실에 영상이미지로 시적 분위기를 자아내고 ‘시문학파’의 탄생 배경과 시세계, 문학사적 의의 등 1930년대 문학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물 흐르듯 관람동선을 꾸몄다.
‘시인의 전당’ 코너에는 시문학파 동인 9명의 유품, 친필, 저서, 사진물 등을 전시해 각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체감할 수 있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시문학파 기념관은 박물관이 갖춰야 할 자격 요건에 대한 실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근 전남도로부터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16조에는 1종 전문박물관의 요건으로 학예사를 비롯해 100㎡ 이상의 전시실과 수장고, 자료실과 도서실, 세미나실, 화재도난 방지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등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규정했다.
1930년 3월 5일 ‘시문학지’ 창간일에 맞춰 지난해 3월 5일 개관한 시문학파 기념관은 개관과 함께 한국문학관협회 회원 자격을 얻은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2012 작가 파견 공모사업’에서 58곳의 기존 문학관과 경쟁해 7개 문학관에 포함되기도 했다.
강진군은 문학관 설계 단계에서부터 문학콘텐츠 전문가를 임용해 2년여 동안 전국 문학관의 사례조사로 얻은 결과를 치밀하게 분석, 시문학파 기념관만의 독특한 ‘맞춤형 모델’을 구축했다.
전시실에 영상이미지로 시적 분위기를 자아내고 ‘시문학파’의 탄생 배경과 시세계, 문학사적 의의 등 1930년대 문학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물 흐르듯 관람동선을 꾸몄다.
‘시인의 전당’ 코너에는 시문학파 동인 9명의 유품, 친필, 저서, 사진물 등을 전시해 각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체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