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시문학파 기념관, 국비 15억 확보!(2013년 7월 3일)
- 작성일
- 2014.02.17 00:00
- 등록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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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0
전남 강진군은 2일 강진 시문학파기념관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4년 창조지역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61개 국내 문학관 중 10억원 대의 국비를 지원받는 것은 시문학파기념관이 처음이다.
시문학파기념관이 제출한 '시가 꽃피는 마을조성 프로젝트'는 강진의 자랑인 영랑생가 등 김영랑의 시문학 공간과 1930년대 한국 시문학을 아우르고 있는 시문학파기념관을 중심으로 시(詩)의 대중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문학 아카데미 운영, 문화예술인과의 토크 쇼, 강진 군민 詩 읽는 날, 시꽃마로 떠나는 방과 후 체험학습, 민족시인 김영랑의 문학적 원류 찾기, 시꽃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운영 등 6개 단위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시의 대중화를 이루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시문학파기념관은 개관과 함께 한국문학관협회 회원 자격을 부여받은 데 이어 지난달 18일에는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재됐다.
61개 국내 문학관 중 10억원 대의 국비를 지원받는 것은 시문학파기념관이 처음이다.
시문학파기념관이 제출한 '시가 꽃피는 마을조성 프로젝트'는 강진의 자랑인 영랑생가 등 김영랑의 시문학 공간과 1930년대 한국 시문학을 아우르고 있는 시문학파기념관을 중심으로 시(詩)의 대중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문학 아카데미 운영, 문화예술인과의 토크 쇼, 강진 군민 詩 읽는 날, 시꽃마로 떠나는 방과 후 체험학습, 민족시인 김영랑의 문학적 원류 찾기, 시꽃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운영 등 6개 단위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시의 대중화를 이루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시문학파기념관은 개관과 함께 한국문학관협회 회원 자격을 부여받은 데 이어 지난달 18일에는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