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통 거리 상인 행정지도의 필요성.
- 글번호
- 588986
- 작성일
- 2023.04.17 11:47
- 등록자
- 김○○
- 조회수
- 272
저는 출향민입니다.
귀 청의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1. 사례: 오감통 식당의 불친절 사례.
식당입구 입간판에 쓰여진 백반과 한정식을 게시한 매뉴판 대로,
주린 배를 채우려 들어가면,
* 1인 밥상은 안된다.(오감통 거리 대부분에서 거절 당하고, '다올 우리콩두부사랑'에서
1인 밥상을 제공받는 배려를 경험한 사실이 있슴)
*예약을 하지 않았으면 안된다.(이 경우는 제한사항을 메뉴판에 게시 해야 할 것)
그렇다면
120,000~160,000원 (4인기준)에 한해 식사제공으로 고쳐 메뉴 게시할 것이며,
백반이라는 점심 간단메뉴는 게시를 않아야 되는 것으로 해야 할 것.
저는 이런 사실에 충격을 받고, 강진에서는 되도록 밥을 먹지 않으려 하며,
올라가는 길에 영암군청인근 중원식당에서 낙ㅈ비빔밥 등을 외지에서 사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2.사례.
2023.4 14. 정오에 월출산 천황봉 등정을 하고 하신길에 고향 강진에 내려 오는 조카에게
어디쯤 내려 오는지 확인했더니 "KTX를 타고 버스로 강진에 도착했다"하여 서둘러
1시20분 쯤 강진버스터미날에서 만나 차에 태워 횡으로 식당을 찾다가 오감통거리에
다다랐는데,
* 오감통거리에 조카가 먹고싶어 하는 생선구이집에 차를 주차하고 내렸더니 입구에 임대 글귀가 있어
다시 발걸음을 더하여 '한정식집' 메뉴판에 백반도 게시되어 있어 들어 갔더니
양해를 구하거나 미안한 기색 하나없이"예약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여 쫓겨났으며,
'대통령밥상'이라는 거대한 상호에 바가지를 쓰더라도 조카앞에서 체면을 살리자고
들어가 식사되느냐?고 물었더니 60대 아주머니께서 주방 안으로 "2인 식사 됩니까?"
물으니, "튕겨버려!"라는 의미가 담겨진 사투리로 '돌려 보내라'는 의미같은데 그 목소리를
우리도 들어서 불쾌한 감정을 느꼈음인지 모르겠으나, "반찬준비가 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라며 미안해 했다.
이것이 강진관광 명소라는 오감통거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녁밥상은 해남읍으로 이동하여,
해남읍 교육청길 65 거목에서 삼겹살 47,000원 어치를 기분 상하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이것이 해남과 영암 그리고 강진의 행정력의 차이이고
각 군민의 경제력과 복지력의 극명한 차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감통거리에는 한정식의 횡포속에 선량한 가성비있는 상인들은 문을 닫은 것은 아닌지?
의구심까지 들더군요. 이런 환경에서 착한가게가 나올 수 있겠습니까?
행정지도를 각별히 하여 주시길 앙망드립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고향의 민낯에 대하여 적는 김 용란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