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분진
- 글번호
- 424622
- 작성일
- 2011.02.22 22:14
- 등록자
- 박○○
- 조회수
- 489
안녕하십니까? 작년에도 글 올렸던 칠량면 송로리 농공단지옆에서 장미농사짖고있는 사람입니다. 군수님의 성의있는 답변으로 한시름 덜고 열심히 농사짖고있는데 작년여름부터 먼지피해예방을 위해서 하우스앞으로 분진차폐막을 설치했는데 그거 설치하면 뭐합니까~ 바로 하우스앞 농사용도로 즉, 농로로 공사현장 차들이 신나게 달려다니면 그 길에서 나는 먼지가 하우스 비닐위에도 장미잎파리에도 내려앉아서 피해가 몹시컸습니다. 좀 천천히 다녀달라고 말하면 한두번 조심하다가 다시 빠르게 지나다니기 일쑤이고... 공사현장안으로 도로가 있는데도 그 도로로는 다니지 않고 농사짖는 사람들을 위한 농로로 다니면서 먼지 풀풀일으키니도저히 견딜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참고 농사지으며 살아왔는데 올해들어서도 다시 공사가 재개되면서 큰 레미콘차나 현장 관계된 승용차나 화물차들이 하루에도 수십차례씩 하우스앞 농로로 그 앞에서 농사짖는 사람들은 아랑곳하지않고 다니고 있습니다. 현장 관계자들에게도 여러번 말했는데도 시정되지 않아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하우스 비닐한번씩 씨우는데 비닐값도 비싸고 인건비도 비싸서 매번씌우기도 힘든데 이렇게 먼지피해까지 입으니 올해처럼 춥고 일조량도 떨어지는해에는 수확량에서 엄청나게 손실을 입게됩니다.
제발 조치좀 해주십시오.
제발 조치좀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