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한다더니 남의 산만 훼손해 놓으셨네요...깜짝 놀랐습니다...
- 글번호
- 424583
- 작성일
- 2010.10.05 11:10
- 등록자
- 김○○
- 조회수
- 988
추석에 부모님 모시고 작천 내기리에있는 조그만 우리 산(할아버지,할머니모시는)에 갔더니만.....공사한지 일년이 지났기 때문에 툭터진 도로를 생각하고 간 내 눈을 의심할수 밖에...우리산은 잘리고, 풀만 무성하고, 황토흙은 군데군데 파헤쳐지고, 중턱에는 트럭이 지나다니고, 이런 xx... 공사 중단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럼 잘린 우리산 복원은 못해 줄 망정 잔디라도 심어서 흉물스럽지 않게 하는게 도리가 아닌가 ...생각입니다..... 군에서 그동안 전화 한통 없고, 계획하고 진행은 맘대로 하고, 실패하면 내팽개치는 이런 행정...정말 싫습니다.....군수님, 담당자.. 평리~상고 도로개설공사현장.. 한번이라도 가보셨나요??? 기분 나빠요... 일없는 답변보단 실천해 주세요...(공사전 후 자료를 모두 사진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조상을 모시는 장소를 보기싫게 파헤집어 놓고 방치해 놓으면 누가 좋겠 습니까??? 10월중에 일부러 둘러보러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