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군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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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4221
- 작성일
- 2007.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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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3
春川高等學校第52回同窓會
홈페이지:http://club.paran.com/chungo52
함께 뛰는 동기회!
수학여행 출발 전 모교 정문 앞에서
황주홍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춘천고 52회 동기회장 조영환이라고 합니다.
군정살림을 살피시느라 바쁜 일정 가운데 저희 일행들에 대하여 뜨거운 환영과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춘천고등학교(http://www.chunchon.hs.kr/) 제52회(1980년)졸업생들입니다.
저희 52회동기회(http://club.paran.com/club/home.do?clubid=chungo52)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지리산, 강진 등지를 여행하는 남도기행을 떠났습니다. 저희들의 이번여행은 재학시절에 떠나지 못했던 수학여행을 동기회에서 추진하여 이루어진 27년 만에 떠난 수학여행이었습니다. 고3당시 담임선생님이시던 두 분 (박찬웅, 최동희)선생님을 모시고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에 떠난 뜻 깊은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수학여행에서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했던 남도의 풍물과 음식, 문화, 유적 등 다양한 공부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본동기회 강대섭 부회장과 오상묵감사가 이미라씨로 부터 과일바구니와 군수님이 보내준 떡상자를 전달받으며
이번 여정에서 저희들은 25일 일정 2일차 저녁7시경에 강진군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출발 전 계획을 세울 때 저희 집행부에서 강진군이 고향인 SK그룹의 이임철씨를 통하여 강진군을 소개 받고 출발하였습니다. 그날 저희들은 전혀 예기치 못했던 안전관리팀 이미라씨의 환영과 친절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군수님이 보내주신 강진의 소원성취 떡(떡마루)과 과일바구니는 저희 일행들을 너무나 반갑게 맞이하여주는 강진군민과 군수님의 넉넉한 인심으로 각인되기에 충분했습니다. 낮선 고장을 여행하면서 또 다른 공부가 되었습니다. 함께 가셨던 두 분 선생님과 저희 친구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본받아야 할 점이라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청자골종가집에서 강진군청 안전관리팀 이미라씨와 함께
함께 가셨던 선생님 중 최동희 선생님께서는 이번 수학여행을 강원일보사(http://www.kwnews.co.kr)에 기행문 기고를 하시기로 계획을 하시고 저희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강진군에서 이처럼 환대를 받고, 좋은 음식을 저희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청자골종가집을 소개해주시고 이미라씨가 직접 환영을 나오신 일을 빠짐없이 기록으로 남기시어 신문에 기고하신다고 합니다.
저희들 일행은 다시 경험하지 못할 좋은 추억을 가슴에 새기어 돌아왔습니다. 다산초당에서 잠시 머물면서 다산선생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었던 시간은 더없이 소중한 추억이었고 가르침이었습니다.
다산초당에서 윤동환(전강진군수), 국영애(전남광역자치의원)님과 함께
군수님과 이미라씨의 배려로 강진군에 대한 정말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그날 이미라씨로부터 9.8~9.16 강진청자문화제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강진군홍보책자도 너무 잘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꼭 찾고 싶습니다.
군수님과 이미라씨에게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군수님과 강진군민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 5. 30
춘천고등학교 제52회 동기회장 조 영 환 올림
춘천고등학교 제52회 동기회
200-972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880-2 펠리즈프라자8층
회 장 조 영 환 부회장겸 상조위원장 강 대 섭
부회장 고 기 동 총 무 윤 성 섭 감 사 오 상 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