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골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잔치 에 다녀와서
- 글번호
- 424058
- 작성일
- 2005.11.14 00:00
- 등록자
- 조회수
- 1058
청자골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잔치에 다녀와서.....
11월 10일. 집에서 마을버스 전철 등으로 1시간여 이상 가야하는 먼 거리에 있지만 고향 사람들을 만나뵙고 고막이며 표고두부며, 쌀이며 새송이버섯 등 우리고향 농산물을 구입하기 위하여였습니다
비록 거리는 멀었지만 그곳에는 정겨운 우리고향 분들이 천리길을 달려 와 계셨고 고향내음이 물씬 풍기는 농수특산물이 펼쳐져 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반가움도 잠시..... 웬지 모를 허전함에 휩싸여야 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아파트단지에 초라하게 펼쳐진 농수특산물직거래 장터와 우리군청이나 농협직원들은 한분도 찾아 볼수 없음에 더 그랬습니다.
첫날인 11월 9일에는 군수님께서 다녀가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지만, 고향에서 올라오신 고향분들은 적잖히 서운함을 감추시지 않으시더군요 이왕 오셨으면 각 코너별로 최소 3-5분 정도만이라도 할애하셔서 직접 쌀이며, 새송이며, 바지락이며, 고막이라도 판매를 해주셨으면 그만큼 상징성이라도 있었을 것인데..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강진군청이나 각 면사무소, 농협직원들께서 이 직거래 장터의 홍보,판촉요원으로 우리 농민들을 조금이라도 도와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왕 이렇게 직거래장터를 준비하기로 하였으면 규모나 기간을 크고 길게하여 우리고향분들의 노고를 좀더 덜어드릴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구요, 어차피 고향분들은 운송비를 포함하여 제반 비용이 만만치 않게 소요되었을 터인데 판매기간이 짧아 일정량 판매는 물론 제품홍보도 제대로 못하였다는 하소연을 들었을땐 아음이 아팠습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늘 노심초사 우리의고향 강진군의 발전을 위하여 고생하시는 줄은 알고 있습니다 만, 이왕 고생하시는거 누가 보더라도 형식적이고 전시행정적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조금만 더 써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11월 10일. 집에서 마을버스 전철 등으로 1시간여 이상 가야하는 먼 거리에 있지만 고향 사람들을 만나뵙고 고막이며 표고두부며, 쌀이며 새송이버섯 등 우리고향 농산물을 구입하기 위하여였습니다
비록 거리는 멀었지만 그곳에는 정겨운 우리고향 분들이 천리길을 달려 와 계셨고 고향내음이 물씬 풍기는 농수특산물이 펼쳐져 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반가움도 잠시..... 웬지 모를 허전함에 휩싸여야 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아파트단지에 초라하게 펼쳐진 농수특산물직거래 장터와 우리군청이나 농협직원들은 한분도 찾아 볼수 없음에 더 그랬습니다.
첫날인 11월 9일에는 군수님께서 다녀가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지만, 고향에서 올라오신 고향분들은 적잖히 서운함을 감추시지 않으시더군요 이왕 오셨으면 각 코너별로 최소 3-5분 정도만이라도 할애하셔서 직접 쌀이며, 새송이며, 바지락이며, 고막이라도 판매를 해주셨으면 그만큼 상징성이라도 있었을 것인데..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강진군청이나 각 면사무소, 농협직원들께서 이 직거래 장터의 홍보,판촉요원으로 우리 농민들을 조금이라도 도와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왕 이렇게 직거래장터를 준비하기로 하였으면 규모나 기간을 크고 길게하여 우리고향분들의 노고를 좀더 덜어드릴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구요, 어차피 고향분들은 운송비를 포함하여 제반 비용이 만만치 않게 소요되었을 터인데 판매기간이 짧아 일정량 판매는 물론 제품홍보도 제대로 못하였다는 하소연을 들었을땐 아음이 아팠습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늘 노심초사 우리의고향 강진군의 발전을 위하여 고생하시는 줄은 알고 있습니다 만, 이왕 고생하시는거 누가 보더라도 형식적이고 전시행정적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조금만 더 써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