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논병아리
- 작성일
- 2016.10.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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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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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뿔논병아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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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특징
전체 몸길이 약 55cm 정도의 크기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논병아리 중 가장 크다. 암컷과 수컷의 깃털 색이 비슷하여 야외에서는 구별하기 어렵다. 겨울깃(번식이 끝나고 가을철에 털갈이로 난 깃)은 목의 앞쪽이 약간 흰색으로 보이며 여름깃(번식기가 되어 봄철 털갈이로 난 깃)의 색이 더 진하다. 여름에는 목의 위쪽이 검은색과 진한 밤색으로 보이며 머리꼭대기의 뒤쪽으로 갈래 머리 비슷한 두 개의 검푸른 깃털 다발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태적 특징
겨울 철새이며 남해안의 항만, 연안의 해변, 호수와 하구 등에서 관찰된다. 주로 강 하구 및 큰 호수나 저수지 등에서 물속의 어류 등을 잡아먹는다. 물 위에 물풀이나 기타 이끼류를 이용하여 접시 모양의 둥지를 만들며 둥지를 떠날 때는 풀로 알을 덮어 놓는다. 물갈퀴는 불완전하나 수영과 잠수능력이 뛰어나며 먹이를 잡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