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감성여행 1번지 성공비결은 친절 입니다.

작성일
2015.06.16 13:40
등록자
이홍규
조회수
644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람의 덕목을 말한다면, 친절(親切)을 꼽을 수 있고, 세상에서 가장 능력있는 사람은 친절을 베풀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 이라 생각한다.

친절한 사람에게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일을 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어서, 친절을 중요성을 모든 산업전반에 활용하고 있다. 요즘은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은 시대라서, 경쟁이 불가피 하고, 고객의 마음을 얻지 못한 상품은 흔적 없이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부족한 것은 얼굴에 미소가 부족 하고, 낮설은 사람과 붙임성이 약하다고 외국인들이 많이 단점을 지적하고 있다. 외지 손님이 강진을 방문하여 어느 점포에 들어섰을 때 반갑게 미소를 지으며 맞이하는 업소가 많이 부족하다는 말을 외지 사람들이 많이 한다.

이것은 한번 차분히 생각하고 반성할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본심은 그것이 아닌데,평상시 습관화 되지 않아서 고객을 반갑지 맞이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친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먼저 친절히 고객을 맞이하고 응대하는 곳을 방문하여, 친절을 배워야 한다. 친절하게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포는 분명히 뭔가 다른 경쟁력이 있다.

강진군이 ‘감성여행 일번지’를 표어로 내걸고,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은 매우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생각된다. 관청에서 많은 홍보를 하여, 관광객들이 강진을 방문 했다고, 그들이 우리에게 수익을 주지 않는다.

고객은 재화나 용역의 가치가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와 일치할 때 구매를 한다는 전문가의 말처럼,친절하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 손님들은 다른 지역과 강진을 구별하고, 어느 지역에 더 친절한지, 덜 친절한지 비교를 하게된다.

그리고 입을 통해서 소문을 내게 되고, 어느 특정 점포에서의 안좋았던 감정을 지역에 대한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알린다. 부정적인 사소한 입소문이 쌓이면, 나중에는 눈덩이처럼 커져서 지역 전체에 대한 악영향을 끼친다.

반대로 마음에서 우러나온 친절을 손님에게 잘 베풀었을 경우, 마음이 감동되어 좋은 입소문을 퍼트려 매출이 증대되어 수익이 늘어나게 된다.

매우 뛰어난 경관과 관광시설이 있더라도, 일하는 사람들이 긍정적인 생각과 좋은 실천이 부족하면 성공하지 못한다. 특히 감성여행은 마음속에 잠재된 감성을 순화하고 마음에 감동을 불러 일으켜야 하므로, 고객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이 필수 조건이다.

우리 강진은 고유한 문화적 자원과, 아름다운 경관, 께끗한 환경을 관광자원으로 보유한 지역이다. 그동안 지역이 너무 침체되다 보니,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부족하게 되었다. 오랫동안의 침체에 대한 악영향에서 이제는 과감히 벗어나서, 친절한 마케팅 활동을 해야한다.

그래서 ‘친절한 강진’이 강진군을 상징하는 관광자원이 되어 강진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회복을 주는 역할을 감당하여, ‘감성여행 일번지’ 관광사업이 큰 성공을 거두리라 희망의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