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생각나는 날,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작성일
2023.01.31 17:46
등록자
강진군민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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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부군수 유미자와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이 나와 남자 1명 여자 1명이 금일백만원 장학금 기탁식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강진군민장학재단2023.01.31

- 강진군 부군수 유미자 일백만원 장학금 기탁

지난 1월 25일 전라남도 인사발령(1.26일자)에 의해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에 영전하는 유미자 부군수가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장학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2022년 1월 3일 자로 우리 군에 부임해 1년 동안 근무하면서 군의 재정과 발전을 위해 탁월한 지도력과 행정 역량으로 군정을 훌륭히 이끌어 왔다.

군수님을 보필하면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도청을 뛰어다니셨고 민선 8기 행보에 맞추어 5‧5‧5‧5약속을 달성하기 위해, 또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선진 자치행정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임식에서 “정든 강진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잊지 않으려고 하니 마지막이라는 말은 삼키고 싶다.”며 “미래의 인재들에게 기탁금과 함께 애향심을 전달하면서 앞으로 대들보가 될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은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이 생각난다. ‘가실때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라며 “좋은 일로 가시니 정든 마음은 접어두고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축복을 바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