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20.(목) LC마트·남도탕·LC스크린골프장 대표 박상태·박봉진 장학금 기탁

작성일
2021.01.22 10:26
등록자
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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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부자(父子) 간 대(代)를 이은 장학금 선행

지난 20일 LC마트·남도탕·LC스크린골프장(대표 박상태·박봉진)이 500만 원, 자연환경(주)(대표 김대수)이 2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강진읍 남성리에 위치한 LC 마트·남도탕의 박상태 대표는 2009년부터 마트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2007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5회에 걸쳐 830만 원을 기탁했는데 올해에는 아들인 LC 스크린골프장의 박봉진 대표와 함께 장학금을 쾌척했다.

남양휴튼 상가에 위치한 LC 스크린골프장에는 기계 16대가 설치되어 있고 전국 최대 스크린골프연습장 브랜드이자 LPGA 공식 골프 시큘레이터로도 선정된 ‘GDR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모듈화된 맞춤형 레슨 프로그램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박봉진 대표는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현재의 LC마트와 LC 스크린골프장이 성장했기에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아버지와 함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강진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6년부터 4년 동안 총 5,3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하셨던 아버지 김향옥 前 대표의 뜻을 이어받은 김대수 대표는 2016년부터 8회에 걸쳐 3,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현재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로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자연환경(주)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재활용 전문업체로 폐기물을 줄여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2003년에 시작했으며 2011년에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대수 대표는 “저소득층 지역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오로지 학업에만 집중해야 할 시기에 힘든 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다른 걱정거리가 생기지 않도록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지역인재육성에 활발히 활동하시는 박상태·박봉진 대표님과 김대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을 통해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강진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들어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되었으며 지금까지 170억 2천2백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다.

장학재단은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1인 1계좌(5천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신협 131-005-631005, 산림조합 612-11-0004950, 새마을금고 2823-09-008254-2, 우체국 500165-05-000764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