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5. 칠량면 영풍마을 주민 장학금 기탁

작성일
2020.07.24 20:46
등록자
장학재단
조회수
148
지역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금 2,000,000원 금이백만원 칠량면 영풍마을 주민일동이라고 적힌 장학금 카드를 들고 주민 4분과 기념 촬영

칠량면 영풍마을 주민 일동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 칠량면 영풍마을 주민 일동 코로나 19로 마을회관 준공식 대신 장학금 200만원 기탁 -

지난 7월 15일 칠량면 영풍마을 주민 일동(이장 김병철)이 장학금 2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영풍마을 김병철 이장은 “당초에 마을회관 준공식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이를 생략하고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회관 신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지역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여 지역 인재 육성과 후배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겠다.” 면서 “연말에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운영 설명회와 기탁자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을회관 준공에 따른 감사 기탁은 작년 작천면 갈동마을에 이어 2번째로 강진군에서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군비로 칠량면 영풍마을 회관 신축 공사를 2020년 3월 31일에 착공하여 6월 19일에 준공하였다.

칠량면 영복리 영풍마을은 35세대 8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순신 장군과 함께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어 7년 동안의 임진왜란을 종식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억추 장군의 둘째 동생인 김만추공이 영풍마을로 분가하여 그의 후손들이 400여년간 이어온 충효의 마을이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2억4천2백만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되었으며 지금까지 168억7천7백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다.

한편 장학재단은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1인 1계좌(5천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신협 131-005-631005, 산림조합 612-11-0004950, 새마을금고 2823-09-008254-2, 우체국 500165-05-000764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