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혜자 직장인 되어 후배들을 위한 환원 기탁 이어져
- 오프너디오씨(주) 윤슬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 기탁 -

지난 6월 12일 오프너디오씨(주) 윤슬기 씨가 장학금 2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하였다.

윤슬기 씨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강진군민장학재단 대학교 성적우수 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윤슬기 씨는“직장 생활을 하면서 학창시절에 제가 받았던 장학금 혜택을 후배들에게 베풀고 싶다는 생각에 평소 월급의 일부를 적립하여 이번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슬기 씨는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윤성일 관장과 주민복지실 김경 팀장의 장녀로 성요셉여고 출신으로 숙명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8년 6월에 오프너디오씨(주)에 입사하여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현재 주임으로 재직하고 있다.

학창시절 장학금 수혜자로서 직장인이 되어 사회에 환원하는 미담사례로, 지난해 11월 송현석 씨와 12월 권수빈 씨 그리고 올해 5월에 조은이 씨와 6월에 이지윤 씨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환원 기탁을 하였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수혜자로 직장인이 되어 후배들을 위해 사회환원하는 선순환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들어 1억9천4백만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되었으며 지금까지 169억2천4백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으며 장학생 124명에게 장학금 1억3천만원을 지급하고 장학재단 사업의 하나인 강진 관내 중학교 야간 공부방 지원으로 6개 중학교에 9천3백여만원을 지원하였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1인 1계좌(5천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신협 131-005-631005, 산림조합 612-11-0004950, 새마을금고 2823-09-008254-2, 우체국 500165-05-000764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 또는 강진군민장학재단(061-430-37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