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랑의 실천으로 강진의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드라마모텔 윤용팔 대표가 300만원, 강진읍 목리마을 주민일동(이장 서현구)이 15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드라마모텔 윤용팔 대표는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탁하며 지금까지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하였다. 윤 대표는“ 강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효과와 체류형 관광도시 정착사업으로 인하여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 하고자 미래의 강진 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읍 목리마을 주민일동의 이번 기탁은 남성 노인회와 여성 노인회 그리고 청장년회에서 각각50만원을 모아 1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하였는데 특히 목리마을 노인회는 남성회원 50여명, 여성회원 80여명이 조금씩 모아 기탁하였다.

목리마을 서현구 이장은 “군에서 받은 많은 관심과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강진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행하려는 마음과 지역사랑을 보여준 군민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면서 “기탁한 장학금은 강진군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20년 현재 기탁 금액이 작년 동일 기준 75%가 넘은 1억2백만 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되었으며 지금까지 165억9천8백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다.

올해 상반기에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100명을 선발하여 총 1억3천3백3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재단은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1인 1계좌(5천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신협 131-005-631005, 산림조합 612-11-0004950, 새마을금고 2823-09-008254-2, 우체국 500165-05-000764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