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장학재단 벤치마킹 줄이어

윗사진부터 청양군 관계자, 중간, 끝사진은 예산군 관계자 강진군민장학재단 방문관련 사진입니다.

[보도내용]
지난 2일 충남 예산군 박찬규 녹색관광과장 외 2명이 장학회 설립과 관련, 전남 강진군민장학재단 운영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강진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강진군 부군수실에서 노두근 부군수로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 설립 배경 및 자치단체의 지원 운영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강진군민장학재단 사무실을 방문했다.
 
마삼섭 강진군민장학재단 사무국장은‘학교운영위원회 경험을 예로 들면서 몇 년 전에는 지역 인재들이 관내 학교로 진학하지 않았지만 장학재단의 지역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관내 공교육이 정상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전폭적인 교육투자 결과‘성요셉여자고등학교는 2008년도 및 2010년도에, 강진고등학교는 6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 명문학교로 도약하고 있다’강조했다.
 
또한‘장학재단의 다양한 장학사업 혜택을 받은 김희주 학생(성요셉여고 48회 졸업)이 최근 제5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성요셉여고는 총 4명의 사시 합격생을 배출할 정도로 명실공히 최고의 학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규 과장은“집중과 선택을 통해 교육을 살려낸 강진군의 기적처럼 예산군도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강진군의 우수사례를 접목하고 발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충청남도의회 고남종 교육위원장 외 12명, 10월에는 청양군 곽병훈 지역발전추진단장 외 8명이 강진군민장학재단을 방문하여 강진군의 교육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또한 하동군, 영암군, 남해군 등 타 시군에서도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운영사례에 대해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