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생활권 주변 위험목 정비 ‘호응’

작성일
2024.04.11 13:56
등록자
강진군청
조회수
32
보도자료 등록일
2024-04-11
첨부파일(1)
7.위험목.jpeg

강진군, 생활권 주변 위험목 정비 ‘호응’
태풍과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 생명·재산 피해 최소화

강진군은 군민 생활 불편과 인명·재산상 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주변 위험 수목을 제거하는 ‘생활권 주변 위험목 정비사업’을 지난 2023년부터 실시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위험목 정비사업은 태풍 등 강우나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민가로 쓰러져 발생할 수 있는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월 읍·면을 통해 위험목 신청을 받아 2월 현지 확인을 거쳐 3월 위험목 선정 후 같은 달 28일 시작해 5월 말까지 124주를 제거할 계획이다.

위험목 선정은 1순위 공공용지 수목, 2순위 사유지에 있는 공공수목(정자목, 당산나무 등), 3순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사유지 내 위험 수목, 4순위 취약계층 외 가정의 위험 수목 순으로 하되. 단순 경관개선 목적의 가지치기, 사유지 가지치기, 전·답, 죽림 등 이번 사업 목적과 거리가 먼 수목은 제외되고, 우선순위에 포함돼 있더라도 소유자 동의서가 없으면 선정에서 제외된다.

임창복 산림과장은 “집중호우 및 태풍이 오기 전 생활권 위험목 정비 사업을 완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23년 위험목 212주를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