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서울 상도4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성황’

작성일
2022.12.06 22:23
등록자
기획홍보실
조회수
210
보도자료 등록일
2022-12-06
군동면 농산물 직거래-고향사랑기부제 홍보(2).jpg

군동면, 서울 상도4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성황’
5시간 만에 다시마 등 18개 품목 완판, 4천5백만 원 상당 매출

지난달 30일, 강진군 군동면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4동 어울마당에서 군동면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군동면과 상도4동은 2009년 6월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019년 강진 팸투어 행사에 참여한 상도4동 주민들이 직거래 장터를 제안하면서 2019년 시작해 4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작년보다 더 많은 물량과 품목을 선보였다.

백미, 찹쌀, 목이버섯, 표고버섯, 건조다시마, 건조미역, 파프리카, 꿀 등의 농산물과 직접 만든 된장, 간장 등 신선하고 다채로운 강진군 농특산물로 상도4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시간 만에 쌀 800포대와 18개 품목이 모두 완판되며 총 4천5백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판매 현장에는 강춘혁 군동면장, 김재신 지역발전협의회장, 김은주 이장단장을 비롯한 군동면의 생산 농가들이 참여했으며, 최승백 상도4동장과 직원들, 주민자치회원도 동참해 교류와 화합의 자리가 됐다.

특히 직거래 장터에서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리플릿을 배부하며 적극 홍보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렸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도4동 소비자와의 연결고리가 지속적으로 유지·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실시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