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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 감사의 뜻 전달


- 장학기금 기탁자에게 감사패 수여 -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황주홍)은 14일 오전11시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10년도 장학기금 기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한 해 동안 200만 원 이상 기탁자로서 1억원을 기탁한 (주)동원데어리푸드 김명길 대표와 3천5백만 원을 기탁한 자연환경(주) 김향옥 대표 등 19명의 기탁자에게 수여되었다.





황주홍 이사장은 ‘기부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올 한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과 지역사회 힘으로 공교육을 살려낸 강진군의 기적”이란 중앙 유력 일간지 사설에 보도되었던 내용을 인용하면서 앞으로도 강진 교육의 기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2011학년도 대입수능에서 강진고 ‘김하경 양이 서울대 사회과학계열 수시에 최종 합격해 6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이는 ’강진군민장학재단의 파격적인 교육지원과 교사 및 학생의 보이지 않는 열정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 4월 8일에 설립되어 명문학교 육성, 강진외국어타운 및 중․고생 맞춤형 심화학습 운영, 미국․필리핀 해외단기어학연수 추진 등에 매년 20여억 원을 교육분야에 투자하여 지역 교육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