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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은 날씨보다 더 따뜻한 고장입니다.


- 후원금, 쌀, 김치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펼쳐져.... -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돌보는 따뜻한 이웃사랑이 펼쳐져 군민들로부터 찬사와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6일 강진군 군동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홍보은)원 30여명은 석동 마을의 최도식(62) 목사가 직접 재배한 배추 150포기와 양념 일체를 지원 받아 3일간 정성을 다해 담은 군동면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조손가정, 저소득층, 소외계층 40여 가정에 10kg 1박스씩을 전달했다.





같은날 강진읍시장 상인회(회장 박이세)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 2가구에 15만원씩 총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강진읍 시장 상인회에서 지난 9월 9일 자원순환의 날 기념 자원나눔장터를 운영하여 헌옷, 모자, 신발 등을 1톤가량 모집 판매한 수익금과 박스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기탁된 쌀 10포(20kg)는 관내 어려운 가정 10가구를 선정하여 김상수 생활지원팀장이 직접 전달했다.





 강진군 김상수 생활지원팀장은 “나눔은 물질이 아닌, 마음으로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며, “이런 나눔이 전해져, 날씨보다 더 따뜻한 마음이 풍요로운 강진이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