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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유기농 쌀 『즉석도정 자판기』주거지에 선보여 


-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성과 나타나기 시작 -


   - 소비자 기호에 맞는 도정분도 선택 할 수 있어 각광 -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김치형)은 지난 13일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사업


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고품질 쌀) 의 일환으로  「즉석도정 자판기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농업관계관과 소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가졌다.





소비자들에게는 아직 생소하던 「즉석도정 자판기」는 쌀 가공 기술이 발달한 일본에서 이미 보편화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핵가족 중심의 식문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추세이며, 쌀의 저장과 도정방법에 따른 밥맛의 차이도 많이 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트랜드를 찾아 다양한 소비방법이 필요한 시점에서 시기적절한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즉석도정 쌀 자판기는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인증 호평벼 쌀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5&8228;7&8228;9분도&8228;백미 등 4단계로 도정되며, 3.3kg(현미기준)에


10,000원이면 2분 만에 신선한 쌀을 손쉽게 구입 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06시부터 22까지 전자동화로 운영 된다. 





시연회에 참석했던 강진읍 유복순씨는 “쌀을 즉석에서 도정하여 필요한 만큼 구입하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으로 인한 변질을 막을 수 있으며”, “도정분도를 소비자가 직접 결정 할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에 앞으로 많이 이용하겠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임형국씨는 “하반기에 현장 실증 결과 타당성을 분석하여 내년에는대도시 아파트단지에 설치를 확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