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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지역농업 CEO 양성한다


 -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농업인 대상으로 1년 과정 -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2일 지역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CEO 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개강식에는 사이버농업인연구회원들과 가족, 고대석 강진부군수,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김치형 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특성에 맞은 현장 문제 해결형 e-비즈니스 경영전략 프로그램인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의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멘토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강진군이 전남지역을 대표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1년 과정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한달에 2회씩 강진군농업기술센터와 현지에서 사이버농업인연구회원, 2010년 홈페이지 시범농가 및 홈페이지 운영농가 등 지역농업인 3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생들은 농업인 e-비즈니스 운영 및 마케팅 자질 계발 학습, 농장 소개 기법, 사업계획서 수립 등 최고경영자 학습, 농업관련 법규 및 농업 회계 등 관련 지식 학습을 받게 된다.





또한 지역 농촌관광 및 문화자원 발굴 및 연계한 판매 전략 학습, 사이버농업인전진대회 참관을 통한 정보교류, 선진 유통지역 사례 발굴 현장학습, 그리고 별도 운영되는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받는다.





강진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 경영혁신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와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를 통한 지역단위 사이버농업인 리더그룹 육성에 목적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을 통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농업&8228;농촌 정보화 저변 확대를 통한 도&8228;농간 정보화 격차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사이버농업인연합회 박석호 회장은 “강진지역이 전남의 사이버농업의 선도적인 지역이다”며 “사이버농업이 더욱 발전하고 농가소득증대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사이버농업인연구회 김정배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농업 CEO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개강식 후 동신대학교 송문갑 교수의 ‘e-비즈니스의 도입’, 농업기술원 김덕현 박사의 ‘e-비즈니스의 성과와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을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