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화재의 아픔을 녹여버린 따뜻한 민심이 있다

작성일
2010.02.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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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화재의 아픔을 녹여버린 따뜻한 민심이 있다


-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 도와 -





전남 강진에 화재의 아픔을 녹여버린 따뜻한 민심이 있는 영농조합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저녁 10시 경 강진군 칠량면 단월리 최삼인(55세)씨의 국화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119와 20여명의 지역 주민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





이 화재로 최씨의 국화재배 비닐하우스 3동 일부와 국화재배에 꼭 필요한 양액기, 보온커텐 등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화재로 실의에 빠져 마음을 잡지 못하는 최씨에게 칠량면 땅심화훼 영농조합법인(대표 최명식) 46명의 조합원들이 당일 화훼 출하도 중지한 체 신속하게 화제 복구에 나서 다시 화훼농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땅심화훼 영농조합법인 조합원들의 추위도 녹여버리는 따뜻한 민심으로 화재 다음날인 2월 21일 하루 만에 3동의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모두 완료하여 화재의 아픔을 달랬다.





귀농 3년차 민대기씨(50세)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조합원을 위해 모든 조합원들이 내일처럼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을 보고 도시에서는 상상 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이러한 조직에 몸담고 있는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화재 피해농가 최삼인씨는 “바쁜 시기에 조합원 모든 일을 제쳐두고 하루 만에 화재를 잊을 수 있을 만큼 하우스를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조합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도 피해 농가를 위한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전소된 양액기, 보온커텐 등 화훼재배시설들에 대해 군비를 투입 특별 지원하여 피해농가가 제기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