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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저소득 농가 소득향상에 적극 나서


- 저소득층 소득사업 3개 분야에 8억 2천여만 원 투입 -





강진군이 올해 저소득 농가들의 소득 증대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21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고추터널재배, 한우암소 분양사업, 표고자목분양 등의 3개 분야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저소득 농가 소득증대사업인 한우암소 분양사업 20건(20두), 표고 자목분양 20건(6,000본), 고추터널재배 55건(5.5ha)사업 등에 1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09년도 고추 터널재배사업으로 저소득 농가들이 2배 이상의 소득을 올렸고, 한우암소분양과 표고 자목분양사업은 2~3년이 지나야 소득이 발생하지만 저소득 농가의 자본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올해는 고추 터널재배 334건(33.4ha)에 4억 2천 7백만 원(자부담 30%), 한우암소 분양사업은 6개월 령 이상 우량 암소 100두에 3억 원(자부담 50%), 표고자목분양은 40건(2만 본)에 1억 원(자부담 50%) 등 총 8억 2천 7백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저소득 농가 소득 증대사업을 위해 확보된 2억 5천 7백만 원과 지난해 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으로 받은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투입하고 미 확보액은 오는 3월 추경에 확보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소득 증대사업은 마을별 50가구 미만에서는 1가구, 50가구 이상은 2가구 그리고 100가구 이상에서는 3가구 등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된 총 474가구에 대해 지원된다.





강진군 장경록 기획정책실장 “올해에도 저소득 농가 소득증대사업은 고소득 품목 개발과 행&8228;재정적 지원으로 가난극복에 따른 소득 향상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