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설성동동주’, 전통명주되다

작성일
2009.05.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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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설성동동주’, 전통명주되다


- 제1회 남도 전통명주(酒) 선발대회, 병영주조장 설성동동주 우수상 수상 -


  


전남 강진에서 생산된 ‘설성동동주’가 남도 전통명주로 우뚝 섰다.





강진군에 따르면 전남의 34개 전통주가 출품되어 경합을 벌인 ‘제1회 남도 전통명주(酒) 선발대회’에서 강진 설설동동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전남 담양군 대나무축제장에서 열린 제1회 남도 전통명주(酒) 선발대회는 전라남도가 우수 전통주를 발굴해 제조 비법을 전승하고 품질향상과 기업화&8228;명품화를 위해 추진했다.





설성동동주는 50여 년을 한결같이 술을 빚어온 병영주조장의 김견식(72) 사장의 외길 인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이 가능했다.





김견식 사장은 1957년부터 호황기를 거쳐 70년대 후반 소비자 기호변화와 이농에 따른 소비감소 등을 거쳐 지금까지 술 빚기를 천직으로 오로지 전통주 발굴에 힘써온 전통주의 명인이다.





그의 설성동동주는 병영주조장에서 조선시대 병마절도사가 마셨다는 병영면 수인산의 맑은 물과 전통 햅쌀 그리고 오랜 정성과 혼을 가미해 생산해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조상들이 사용해온 전통기법과 신기술을 접목시키고 술과 물을 강제로 분리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설성동동주와 복분자막걸리를 일본으로 첫 수출 길을 트기도 했다.





설성동동주와 복분자막걸리는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인들의 취향에 맞도록 도수와 용량을 조정하고 용기를 유리병으로 개선하는 등 제품과 포장지에 대한 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했다.





그 외에도 독자적인 비법으로 잡 냄새를 제거하여 애호가와 신세대 입맛을 만족시킨 사또주와 알코올 함량 18%대의 전통약주 청세주를 개발하여 전통주를 널리 알리고 있다.





우수상을 차지한 설성동동주는 전라남도로부터 9월에 개최되는 농림식품부 2009 전통주 품평회를 비롯한 각종 국내&8228;외에 박람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지고 수출품목으로 육성되는 등 적극 지원받게 된다.





김견식 사장은 “설성동동주가 이번 전통명주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영광이다”며 “전통명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