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랴, 어서 가자!

작성일
2008.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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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랴, 어서 가자!

“이랴, 이랴!”

봄을 재촉하는 단비가 그치자 아직도 남아있는 들판의 찬 기운 속에서도 봄볕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농부는 흔하디흔한 기계를 제쳐두고 외양간 소를 몰아 농사준비에 나섰다.

2살 박이 암소를 몰며 쟁기질에 나선 우용재(62세, 전남 강진 군동면)씨는 감나무 묘목을 심을 논갈이에 열중인 가운데 뒤편 보리논의 젊은 농부는 요란한 기계소리를 내가며 웃거름을 뿌리고 있어 묘한 대조를 이룬다.

석 달 동안 쟁기질을 가르쳐 처음 실습에 나선 우 씨의 이 암소는 일소로 키우기 위해 지난 해 강진 우시장에서 사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