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05년 가축방역사업 협의회 가져

작성일
2005.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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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등록일

강진군, 2005년 가축방역사업 협의회 가져
-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 -

강진군이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05년도 가축방역사업에 대한 회의를 가져 가축예방에 대한 추진계획을 세우고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했다.
이날 군은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로 양축농가 경제적 손실 예방 및 인수공통전염병, 기생충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보건 위생 향상에 앞장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 부루셀라병에 대한 지금까지의 방역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소의 검진증명서 휴대제 실시와 소독철저 그리고 임신된 소에서 유.사산하였을 경우 즉시 축산부서에 신고해야 한다는 예방대책을 세웠다.
또한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공동방역방제단을 구성하여 가축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공동 방제단 운영비 및 소독약품비를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매주 수요일을 전국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 계속된 가축질병의 예방에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실시 하기로 했다.
한편으로 모든 조류가 감염되며 특히 닭, 칠면조 등에서 피해가 심한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접촉감염, 공기 및 물 등 전파속도가 빠른 고병원성 조류플루엔자 방역대책에서는 상황실 운영과 닭, 오리농장 예찰활동 강화를 철저히 하고 각 농장에 대해 협조사항을 전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2005년 축산사업 추진 계획도 함께 협의 됐는데 축산농가에 대한 한우, 젖소, 분뇨처리, 전기안전점검 등의 가축질병을 예방하는 지원사업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상원 부군수는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농가에 대한 예방 활동과 검진을 철저히 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보건위생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 자료・사진 이메일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