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려황자 일본국제박람회 엑스포에 초청받아..

강진고려황자와 옹기가 3월25일부터 6개월간 일본 나고야시에서 개최되는 2005년 일본국제박람회에 특별 초청을 받아 일본나들이에 나선다.
강진군 따르면 세계 125개 나라가 참여하고 예상 관람객수만도 2백만명에 이르는 이번 박람회에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도자기로 평가받고 있는 신비한 비색의 강진고려황자가 한국을 대표로 참가 특별한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생명의 빛”이라는 주제로 전시하게 될 이번 박람회에는 “황자칠보향로”와 압형연적“등 10여점과 ”분장항아리“등 옹기 2점이 참가하게 되어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도자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일조를 할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황색관(도자기)은 한국민의 삶의 터전으로 흙을 통해 모든 것을 포용하고 녹여서 이루어낸 생명의 터를 나타내고 있어 도자기의 생생한 역사와 함께 독특함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아울러 박람회 마지막 기간인 9월 하순에는 한국관을 찾는 방문객을 위하여 고려청자사업소의 물레성형과 봉황옹기장의 성형시범도 추진되고 있으며 외국대사 등 VIP 방문객에게는 소형매.주병세트가 기념품으로 지급될 예정이어서 엑스포를 통한 관광 강진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