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강진군수 취임 100일.··· 변화의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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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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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군수 취임 100일.··· 변화의 바람이 분다!
황주홍 강진군수가 지난 2월 8일로 취임 100일째를 맞았다.
지난해 11월 1일 보궐선거로 당선되어 목민관에 취임한 이래 100일 동안 강진군 전역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취임 일성으로『지금 강진은 변화하고 있습니다』를 구호로 강진의 변화를 주도하였던 황군수는「지역사회개혁」과 「지역경제회생」을 강진군의 2대 과제로 제시하고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몸소 실천에 옮겨 왔다.
비록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아쉬움도, 성과도 있었다.
공무원노조 파업사태로 53명의 직원이 공직에서 배제되는 아픔을 겪은 것은 갓 취임한 황군수에겐 가장 큰 아쉬움이었다.
그러나 국비 150억원이 투입되는 마량항 관광미항조성사업이 전국 최초로 확정됐으며, 전국 800여개 축제중 강진청자축제가 4년 연속 국가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2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것은 겉으로 드러난 성과에 불과하다.
변화의 바람이 군청 공직자부터 군민들의 가슴속까지 서서히 불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00일 동안“공직인사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자 선정에서는 바르고 깨끗하게”하여 “정직행정 1번지”를 만들어 감으로써 지역사회 개혁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부문에서도 차근 차근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먼저 인재육성 및 교육에서의 변화다
지역내 고교를 5년내에 전남도내 17개 군단위중 5위 안에 드는 명문고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한 황군수, 이를 위해 지역고등학교에 작년보다 15배가 넘는 예산지원과 원어민교사 배치를 계획하고 재원마련을 위해 인재육성기금을 모금에 나선 결과, 지난 10년 동안 모금한 액수보다 많은 4천 만원을 넘어섰다.
황군수가 사업자 선정을 투명하게 하면서 대신에 기업의 이익을 자발적으로 사회에 환원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덕분이다.
많은 군민이 군수의 교육발전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두번째는 투자유치가 가시화 되고 있다.
성전면 월남지역에「복합관광레저타운」 건설을 위한 민자유치사업이 토지소유자와의 2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속도를 더하고 있다.
인근 시군과는 차원이 다른 레저타운이 조성되면 강진의 면모를 일신하게 될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밖에도 강진소방서 유치를 위한 민관 합동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군민 유치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황군수는 취임 1주년이 되는 금년 10월 31일까지는 한두건의 투자를 유치하여 “이제는 떠나는 강진이 아닌 돌아오는 강진”을 만들겠다고 기염을 토하고 있다.
세번째는 스포츠가 지역경제 회생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올 겨울에는 축구, 사이클, 태권도 등 동계훈련선수단 38개팀 900여명을 유치하여 가족을 포함한 2천 여명이 강진을 방문하였다. 특히 국가대표 사이클 상비군팀의 전지훈련과 52회 3.1절 기념 전국 도로사이클 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등 인적이 드물어진 강진에 모처럼 활기가 넘치고 있다.
국제수준의 축구장 3면을 조성하고 초중고 및 여자 축구단 창단을 지원하여 축구를 포함한 스포츠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두배 이상의 많은 선수단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제는 스포츠가 지역경제회생의 한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모습이다.
네 번째는 농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농업은 강진군의 생명선이라는 황군수는 농업경쟁력의 확보를 위해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생산과정에서의 구조조정과 판매유통과정에서의 구조 조정, 그리고 브랜드에 대한 일체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금년 말까지 군과 농협, 민간인 투자자가 참여하는『농수축산물 판매 유통공사』를 설립하여 생산과 판매의 역할분담 체계를 구축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다섯번째는 관광진흥을 가시화시키고 있다.
현대 한국사상의 기반이 되는 다산 정약용선생의 유물전시관에 다산의 손때가 묻은 진품유물을 전시하여 명실상부한 실학의 메카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2월 1일 진품을 소장하고 있는 독지가를 설득하여 목민심서를 비롯한 다수의 유물을 군에 기증받았으며 금년 말까지 유물전시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강진에 산재한 청자도요지, 다산유적지, 영랑생가, 무위사, 전라병영성 등 무궁무진한 문화유적을 잘 꿰어 남도답사일번지에 걸맞는 문화관광지로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강진은 저절로 인구가 늘어날 것이다.!
이러한 지역사회개혁과 지역경제회생 방안이 완수되었을 때 강진군의 인구는 저절로 늘어 날 것이라며 황주홍 군수는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특히 군정 하나 하나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과학적인 분석에 의해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황군수는 취임 1주년이 되는 올 하반기에는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