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연극과 독서체험’을 동시에

작성일
2011.09.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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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연극과 독서체험’을 동시에


- 오는 21일 오후 4시, ‘연극 도서관 샘’ 공연 -





강진군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연극 도서관 샘’을 공연한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독서․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공연되는  ‘연극 도서관 샘’은 오는 21일 도서관 별관 3층에서 오후 4시에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문화체험이 어려운 지역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인격형성과 올바른 독서 체험을 통한 정서함양과 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연극 도서관 샘’은 도서관에 사는 생쥐 “샘”이 직접 독서를 하고 글을 쓰면서 글쓰기의 즐거움을 영상과 미술, 음악교육을 통해 표현하며, 아이들에게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방문접수 받고 있으며, 공연시간은 60분(연극 30분, 체험 30분)이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사항은 강진군도서관(☎430-3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군도서관은 이번 연극 도서관 샘을 통해 어린이들의 연극관람과 독서체험을 통한 호기심 충족과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열 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은 보기만하는 공연이 아니라, 아이들이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거나 참여해야만 진행되는 이색적인 체험연극이다”며 “공연 후 결과물을 만들어 성취감, 보상감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도서관이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독서․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공연하게 된 이번 ‘연극 도서관 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연일체비용을 지원하고, (주)유열컴퍼니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