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이 꾸미는 아름다운 공연

작성일
2010.08.09 16:54
등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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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이 꾸미는 아름다운 공연


- 청자특설무대에서 어울림의 장 만들어 -





문화체육관광부지정 9년 연속 최우수축제인 제 38회 강진청자축제장에 풍성한 볼거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는 가운데 이색적인 문화공연이 축제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축제개막 이틀째인 지난 8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특설무대에서는 강진군 관내 다문화가정이 직접 참여한 한마당 큰잔치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구광역시에서 활동 중인 쿠타밸리 댄스 팀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드림스타트 꿈드리미 문화봉사단의 오카리나 연주가 흥을 돋운 이 날 강진군 다문화가정 한마당 큰잔치는 우려됐던 사회적응이 순조로움을 확인시켰다.





필리핀과 캄보디아 출신 주부의 한국가요 열창에는 많은 웃음과 즐거움이 전달되었고 장흥에 정착한 일본출신 주부의 우정출연은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특히 다문화가정 2세들의 노래와 율동은 큰 감동을 주었고 이 날 공연을 위해 2달 동안 맹연습과정을 거쳐 선보인 라인댄스 팀 12명의 공연에는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노두근 강진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의 다양성은 시대흐름을 넘어 세계를 발전시키는 에너지”라고 말하고 강진변화와 발전의 주역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김행천 강진군 다문화가정 가족모임회장은 “세계적 문화유산인 고려청자를 배경으로 한 청자축제무대에 선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희망했다.





한편 강진군의 다문화가정은 185가구에 45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사회적응에 필요한 한글과 문화교육 둥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정착금지원, 고향방문, 국적취득 및 개명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적응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