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옴천면, “조용하고 소박함이 배어 있는 곳”

작성일
2010.08.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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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옴천면,  “조용하고 소박함이 배어 있는 곳”


 - 고양시 행신제일교회와 옴천중앙교회, 농촌봉사활동 펼쳐 -





“지난해 10월경 어느 중앙 유력 일간지에 소개된 ‘약국&65381;노래방&65381;파출소 없는 옴천면에선 시간도 멈칫’이라는 기사를 보고 사방이 절간처럼 조용한 지역에서 심신도 수련하고 봉사활동도 펼치고자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강진군 옴천면에서 지난 1일부터 5일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행신제일교회 이왕구 장로는 검게 그을린 얼굴에 해맑은 미소로 이곳을 찾게 된 배경을 밝혔다.





행신제일교회(김평식 목사) 신도 등 40명은, 옴천 중앙교회(목사 이정준) 신도들과 함께, 옴천면에서 3개조로 편성된 도배봉사반을 운영하여 생활이 어려운 15가구에 도배를 해주었고 200여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이미용 봉사, 발 마사지, 한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지난 4일 오후 5시부터는 옴천면 실내체육관에서 농사일 등으로 지친 150여 명의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떡과 돼지고기, 각종 과일 및 잡채, 음료 등의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여 ‘주민 위안잔치’를 베풀었다.





주민위안잔치에는 ‘이치헌과 벗님’들의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최형선씨도 함께 참석하여 집시 여인, 아리랑, 아파트, 갑돌이와 갑순이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했다.





또한 경품추첨과 함께 부채춤, 몸 찬양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준비하여 볼거리가 부족한 주민들에게 흥미로운 문화행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위로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경로효친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옴천면 화신마을 임병조(61세)씨는 “경기도에서 먼 곳까지 오셔서 어려운 분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주시니 정말 고맙다” 며 “욕심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자주 오셨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평식 목사는 “강진군 옴천면은 인간미가 있는 정적인 지역으로 이곳에 와서 봉사활동을 해보니 조용하고 소박함이 배어 있음을 느꼈다” 며 “앞으로도 옴천을 자주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참뜻을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