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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면 기쁨 두 배 행복 두 배


- 익명의 독지가, 소년소녀가장 등 에게 강진 쌀 기탁 -





  강진군과 인연을 가진 익명의 독지가가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사랑의 강진 쌀을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서울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관내 소년소녀 가장 등의  가정에 강진 쌀을 전달해 주었으면 싶다.’는 의사와 함께 삼백만원을 맡겨 왔다고 밝혔다.





  익명의 독지가는 칠량면 외가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해오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한다.





  군은 관내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세대, 한 부모 가정 90가구를 각 읍면에서 추천을 받아 지난22일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위로ㆍ격려했다.





  한편, 이번 독지가의 사랑의 쌀 기탁은 소년 소녀 가장 등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행복을 나누어 주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덕담으로 칭송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