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예술대제전 도예대상 강진으로 왔다

작성일
2007.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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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예술대제전 도예대상 강진으로 왔다
- 강진청자박물관 마광원 도예가 수상 영예 -

 강진청자박물관에 근무하는 도예가 마광원(남, 39세)씨가 지난 24일 한국예술문화협회(회장 남영호)가 주최한 2007예술대제전에서 도예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1996년부터 청자제작에 입문한 마광원씨는 그동안 제4회 한국사발공모전에서 특선을 비롯, 청자공모전 입선과 지난 해 대한민국 현대도예공모전입선 등 고려청자 재현과 제작기법 계승발전에 전력을 다해 온 젊은 도예가이다.

 특히 한국미술의 창조적인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번 2007예술대제전 도예부문 종합대상 수상을 계기로 도자기술의 한 단계 발전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대구면이 고향인 마 씨는 청자파편을 들고 어린시절을 보냈던 청자골 토박이로 지인의 소개로 청자제작을 처음 접했던 설레임을 지금도 간직하며 청자제작에 온 정열을 쏟고 있다.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마광원씨는“청자제작에 두고 시작한 나의 길이 전통에 바탕을 둔 나만의 독특한 청자 작품 활동을 목표로 열심히 할 뿐”이라고 말하고 아직 미숙한 실력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며 겸손해 했다.

 한편 전통 고려청자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 유일의 관요(官窯)인 강진청자박물관(관장 윤순학)작업실에는 제24회 한국미술대제전 종합대상과 청주 국제비엔날레 대한민국 100인 선정 다기제전에 선정된 윤태영 연구실장을 비롯한 수많은 도공들이 청자재현에 몰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국공모전 8회 입선과 특선 2회, 한국예술제 종합대상을 수상한 조유복 도예가, 한국예술문화협회 금상을 수상한 조주일 도예가, 한국예술협회 도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영수 도예가 등 쟁쟁한 수상이력을 가진 도예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강진청자박물관은 청자장인들이 한데 모여 있는 명실  상부한 대한민국 고려청자의 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