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초등생들의 서울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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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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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초등생들의 서울나들이
- 자매결연 방이2동 초청으로 이틀간 -

 강진군 마량면과 서울 송파구 방이2동이 지난 2005년 4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량초 학생들이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방이2동을 찾았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농간 상호문화교류를 통해 상대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의를 다지기위해 실시된 이번 탐방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 돌아왔다.

 마량초 학생들은 백제시대의 유적과 현대적 감각의 최신식 경기장이 공존하는 올림픽 공원에서 몽촌토성, 몽촌해자, 소마미술관, 사이클 경기장과 수영장 등을 둘러보았다.

 이번탐방 일정에서 학생들이 가장 좋아했던 롯데월드에서 자유시간을 가졌고 민속박물관에서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민속박물관은 구석기시대부터 일제시대까지 우리역사를 시대별로 잘 구분되어있고 유물 전시와 함께 모형으로 재현해 학생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관람이 되었다.

 전시관의 하이라이트인 모형촌은 8분의 1로 축소된 2천 여 점의 인형을 이용하여 조선시대 사계절 세시 풍속, 관혼상제, 양반과 서민들의 생활모습 등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있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튿날에는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서울시 교육연구 정보원 과학전시관, 지구촌 민속 교육박물관을 구경하고 경복궁과 청계천을 둘러보며 서울의 문화유적에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마량초등학교 4학년 신슬기 학생은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울의 많은 유적지와 문화를 체험했고 기회가 된다면 서울을 또 찾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마량면과 방이2동은 상호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8일에는 서울 방이2동 어린이 45명이 강진을 찾아와 강진의 문화유산을 둘러보았고 오는 9월8일에는 제 12회 청자문화제 개막식에 송파구 방이2동 직원들이 방문을 하는 등 꾸준한 교류활동으로 우의를 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