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출신 중소기업인, 지역인재육성기금으로 5백만원 기부

2005.02.07 보도자료 등록일

강진출신 중소기업인, 지역인재육성기금으로 5백만원 기부
강진군의 명문고 육성 등 인재육성과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노력에 지역출신 중소기업인이 동참하여 설 명절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징검다리 휴일이 낀 지난 2월 7일 강진읍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황인철(남, 창조건설 대표)가 인재육성기금에 보태 써 달라며 강진군에 500만원을 내 놓은 것.
황씨는‘지역교육이 살아야 지역경제 또한 살아나게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군에서 인재육성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하여 동참하게 되었다’며 좀 더 일찍 참여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강진군은 지역교육을 살려야만 지역경제 또한 살아난다며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발전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지역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인재육성기금마련과 명문학교 육성을 범 군민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재단법인 강진군민장학재단을 만들어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범군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인데 금년 들어 두달 동안 익명의 독지가가 1천만원을 내 놓는 등 개인과 사회단체 15명으로부터 총 4천 1백여만원이 답지하는 등 선진국형 기부문화와 함께 기부릴레이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